파주시 10만원 2025년 민생회복지원금 도전

경기도에 위치한 파주시가 2025년을 맞이하여 획기적인 민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생활안정지원금’ 정책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파주시의 의미 있는 도전입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지원금의 핵심은 ‘보편성’과 ‘지역 상생’에 있습니다. 파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들에게 차등 없이 10만원씩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합니다. 약 51만 명의 파주 시민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파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지역 상권에서 사용되는 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며, 이는 다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신청 절차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2025년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시민들은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을 선호하는 시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파주시 민생지원금 사용에는 몇 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정해진 사용 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현금으로의 환전이나 양도는 불가능하며, 부정 사용 시에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정책이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26일을 기준으로 한 주민등록 요건은 정책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주시는 이번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가맹점 정보 제공 등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파주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